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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형 생활임금 시간당 1만1157원···3.6% 인상
서울시는 2023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천157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만766원보다 3.6%(391원) 올랐다. 정부가 지난달 고시한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 9천620원보다는 1천537원 많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형 생활임금 대상자는 한 달에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 기준으로 작년보다 8만1천719원 많은 233만1천813원을 받게 된다. 적용 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