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20대 총선 재외선거 15만8000여명 신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재외국민 15만8135명이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재외공관을 통해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이는 전체 추정 재외 선거권자 약 198만명의 8% 수준이다. 지난 제19대 총선 때보다 27.1% 늘어났다. 이번에 신청한 15만8135명 중 유학생·해외파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외부재자는 10만9281명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