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고가 의료비에도 돈 척척···제약사 캐시카우 된 '반려동물 치료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이 국내 제약사들의 차세대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의료비에도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15일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반려동물 관련 사업은 사료, 용품 등에 집중돼왔으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특히 과거에는 반려동물 치료에 높은 의료비용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