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은 ‘대천’, 성범죄는 ‘해운대’···해수욕장 범죄 기승
여름 피서철을 맞아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천 해수욕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각각 폭행·절도와 성범죄가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각 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범죄는 모두 943건에 달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행이 3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369건, 성범죄 88건 순으로 뒤따랐다.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