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나토 29번째 회원국 가입 임박···내년 안에 성사될 듯

옛 유고연방 국가 몬테네그로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이 성사될 전망이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토는 몬테네그로에 나토 가입을 초청키로 결정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해당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네그로의 나토 가입은 지난 2009년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 가입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입지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발칸 지

터키·나토-러시아 ‘영공 침범’ 싸움에 긴장감 최고조

나토 진영인 터키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전투기 1대를 격추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터키군은 이날 격추된 전투기가 10차례나 경고했음에도 자국 영공에 5분여 간 비행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러시아는 Su-24 전투기는 당시 시리아 영공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문제는 이날 격추된 러시아 전투기를 조종하던 조종사 2명이 시리아 영공 내에 추락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논란은 점점 확대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앞서 터키는 지난달 3일과

나토 훈련 참가 전투기 추락···10명 사망 인명 피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훈련에 참가한 전투기 한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충돌 사고를 내 10명이 사망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났다.AP통신은 스페인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부에 있는 로스 야노스 군사기지에서 그리스 F-16 전투 제트기 한 대가 떨어지면서 지상에 세워져 있던 다른 항공기들을 들이받는 바람에 1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국방부는 13명이 부상했으며, 7명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