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환율, 4일째 하락···1080선까지 무너져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세를 보이며 1080선을 내줬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 내린 1078.3원에 장을 마쳤다.이날 오전 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져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던 환율은 수출업체 등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많아지면서 1080선 밑으로 밀렸다.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원 내린 1082.0원으로 시작해 잠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폭이 급격히 커졌다.전문가들은 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