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또 새마을금고에 ‘SOS’···외부 투자 유치 검토
재무건전성 악화로 파산 위기에 몰린 MG손해보험의 ‘SOS’(긴급 조난신호)에 실질적 최대주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외부 투자 유치 검토에 착수했다. MG손보 회생에서 사실상 손을 뗐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외부 투자 유치로 돌아서면서 경영정상화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의 유상증자를 위한 외부 투자 유치 방안을 검토 중이다. MG손보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부 자본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