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첫 대한상의 회장···최태원 중심 재계 목소리 키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오전 서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 경제계에서는 재계 서열 3위이자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맏형’ 역할을 해온 최 회장이 대한상의의 존재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경제단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일 오전 9시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차기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할 것을 만장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