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LCC 판이 흔들린다···'유럽행' 티웨이항공, 1위 제주항공 바짝 추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인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판이 흔들리고 있다. '업계 2위' 티웨이항공은 공격적 행보로 제주항공을 바짝 쫓으며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조건에 따라 유럽 4개(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여객 노선을 이관받아 취항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말까지 대한항공으로부터 넘겨받기로 한 A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