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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본격적인 우주 경제 시대···정부 과감히 투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본격적인 우주 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고, 항공 우주청을 설치해 항공 우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방문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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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민생 안정 대책 논의
윤석열 정부 제 1차 고위 당정협의회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주요 민생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여당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성일종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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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유류세·밥값 지원 등 7대 민생 입법, 7월 임시국회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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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당대회 룰' 일부 전준위안으로 확정···비대위 '권역별 투표제'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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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민생 위기 해결 위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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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리점 갑질' 프뢰벨하우스에 시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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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8350원, 10.9%↑···사용자 사상 첫 보이콧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4시 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7530원보다 10.9% 오른 금액이다. 국내 최저임금 30년 역사상 8000원대에 접어든 것은 처음이다. 월급(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174만5150원이다. 이번 회의에는 전체 위원 27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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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인가구 월소득 138만원 이하면 생계급여 지급
내년에 4인가구 기준으로 월소득이 138만4천원 이하면 생계급여가 지급된다. 184만5천원 이하 일땐 의료급여를, 203만원 이하면 주거급여, 230만7천원 이하면 교육급여 대상이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13일 제56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19년 기준 중위소득, 급여별 선정기준과 급여 수준, 급여 내용 등을 결정했다. 내년 국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하는 중위소득은 올해보다 2.09%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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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상임위 개최···“北美 협상동향 점검”
청와대가 NSC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북미간 협상 동향 점검에 나섰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합의사항들의 이행 경과 등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4·27 판문점선언 합의사항의 전반적인 이행 상황을 폭넓게 점검하는 한편 6·14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논의된 의제들의 이행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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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계엄령문건, 언론보도 전 보고받은 적 없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군기무사령부가 ‘위수령·계엄’ 문건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조 수석은 “민정수석실은 기무사가 국군기무사령부령에 따라 수집하는 방산비리, 테러, 간첩 등 범죄 정보와 군 인사 검증용 자료 등을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단, 계엄령 문건은 최근 언론보도 전까지 보고받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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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촛불 계엄령’ 특별수사단 구성 완료···우선 수사대상은?
국군기무사령부 특별수사단이 다음주부터 수사에 본격 착수한다.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이 누구의 지시로 작성됐고, 실행의도가 있었는지를 규명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무사가 작성한 ‘촛불 계엄령’ 문건과 세월호 민간 사찰 의혹을 파헤칠 특별수사단(단장 전익수 공군대령·이하 특수단)이 군 검사와 수사관 인선을 마치고 발족했다. 이와 관련, 특수단은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배포한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특수단은 13일 해·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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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싱가포르 순방···경제·평화 두마리 토끼 잡아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인도·싱가포르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에 최근에는 인도 순방 이후 싱가포르 국빈방문 성과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싱가포르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동시에 6·12 북미회담 개최국으로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8~11일 인도 국빈방문이 ‘경제’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11~13일 싱가포르 국빈방문은 ‘평화’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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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재벌 저격수’ 의원들, 정무위에서 ‘퇴출’ 통보 받은 까닭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변화된 경제 기조를 맞추기 위해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문재인 정부는 ‘친기업’ 성향의 정책을 펼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기업들 상대로 강성한 태도를 보이는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상임위를 바꾸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앞두고 정무위 잔류를 희망한 의원들 3명에 대해 환경노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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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69% 기록···‘외교’ 긍정평가
지난 10~1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갤럽은 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4주 연속 하락해 각각 70%선과 50%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은 10%의 사상 최고 지지율을 기록,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처음으로 동률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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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좌장’ 문희상, 국회의장으로 선출···“민생 꽃피우는 국회”
친노무현계의 좌장으로 불리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문 의원은 13일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5표 중 274표를 얻었다. 그는 6선 중진 의원으로 많은 정치경험을 가졌고, 앞서 민주당 내에서 실시한 경선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문 신임 의장은 “협치와 민생을 꽃피우는 국회의 계절을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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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싱가포르 오피니언에 ‘평화’ 강연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싱가포르 국빈방문 마지막 날을 맞았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정·재계, 관계, 학계, 언론계 등 현지 여론주도층 인사 400여 명을 상대로 ‘싱가포르 렉처’ 연설에 나선다. 특히 이번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이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의 역사적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평가한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평화에 기반을 둔 ‘아세안 번영의 축’을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해져 정·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