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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IPEF 참여 中 우려는 이해···협력하는 일도 많다"
대통령실은 23일 한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와 관련, 중국 반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IPEF 참여를 공식화 하면서 이날 오후 예정된 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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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PK서 집중 유세···"압도적 지지해 달라" vs "포기하지 않으면 이긴다"
여야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추도식에 앞서 PK(부산·경남) 지역을 훑으며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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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노무현 추도식서 정치 검찰 사과 나오면 국민 통합 의미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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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우정과 신뢰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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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법 위법' 제재 수위 높이는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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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0일 수출 24% 증가에도 무역적자 48억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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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IPEF 정상회의 기조연설···"청정에너지·탈탄소 적극 협력"(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세계 경제, 에너지, 기후변화 등을 진단하며 "글로벌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정상회의에 참여,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어려운 상황에서 역내 국가의 공동 번영을 위한 IPEF의 출범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IPEF는 미국이 주도하는 인태 지역의 포괄적 경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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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IPEF 고위급 영상회의 참석···"신통상 이슈 등 글로벌 규범 선제적 주도"
대통령실은 23일 우리나라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국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IPEF 고위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새로운 통상 이슈에 처음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국익을 우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실은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무대에서 우리나라가 IPEF 출범국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IPEF 참여를 통해 우리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디지털 등 신통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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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박지현 내부총질 아니다···못 할 말 한 것 없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최근 당내 성비위 문제에 엄중히 대처하는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일각의 '내부 총질' 비판에 대해 "민주당은 박지현 위원장한테 고마워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은 것 아니냐"며 옹호했다. 조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지현 위원장이 내부총질한 게 뭐가 있느냐. 저는 인정 못하겠습니다. 못 할 말 한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계속 내로남불을 하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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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3주기···국힘 "대통합 새 역사 쓰이길", 민주 "독주로부터 민주주의 지킬 것"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여야는 일제히 노 전 대통령을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살아생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여주었던 리더십을 기억하며, 우리 사회에 깊게 남아있는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로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를 새겨본다"며 "새로운 정부는 그 뜻을 기리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 대변인은 "분열과 갈등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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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IPEF 참여 中 우려는 이해···협력하는 일도 많다"
대통령실은 23일 한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와 관련, 중국 반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IPEF 참여를 공식화 하면서 이날 오후 예정된 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제사회에서 일어난 여러 일들은 다 복합적, 중첩적이기 때문에 직접 설명할 상황은 아니다"며 "중국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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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PK서 집중 유세···"압도적 지지해 달라" vs "포기하지 않으면 이긴다"
여야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추도식에 앞서 PK(부산·경남) 지역을 훑으며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기장군 유세에서 "여러분이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로 윤석열 대통령을 뽑아줬기 때문에 당선돼 정권이 교체됐다"며 "국민의힘과 윤 정부는 대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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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노무현 추도식서 정치 검찰 사과 나오면 국민 통합 의미 있을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과거 정치검찰의 행태에 대해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건 윤석열 대통령이건 잘못된 관행이 다시는 반복돼선 안 되겠다는 (사과가) 국민통합을 위해 더 좋지 않겠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치적 보복 수사에 앞장섰던 당시 검찰의 잘못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는 사과가 이어진다면 훨씬 더 국민통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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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우정과 신뢰 쌓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신뢰를 다지고 우정도 쌓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글을 게시하며 "서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민주주의의 필수 불가결한 가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적 동맹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두터운 우정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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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법 위법' 제재 수위 높이는 공정위
하도급 업체가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을 신청하면 원사업자는 열흘 이내에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 만약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소개하는 '납품단가 조정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기존 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청은 하청업체와 납품계약을 맺을 때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 요건과 방법 등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하청업체는 원자잿값 등 공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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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0일 수출 24% 증가에도 무역적자 48억달러로 확대
5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4% 이상 증가했다. 다만 수입액의 가파른 증가로 무역적자 폭이 커지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가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86억1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 이 기간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7.6% 증가했다. 조업일수(15일)가 작년보다 이틀 더 늘어난 결과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3.5%), 석유제품(145.1%), 승용차(17.5%), 철강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