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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영화' 논란 증폭 집중···"시민들 더 많은 세금 부담하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연일 '공공 부문 민영화' 이슈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도층에 민감한 민영화 이슈를 고리로 열세인 선거 분위기를 반등시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대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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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상조회사' 가입자 불법 취득 영업 활개···공정위 "소비자 피해주의보"
폐업한 상조회사 회원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다른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예상되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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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어린이사고 11만건···"1~3세 영아 침대, 유아 킥보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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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김진표 선출, 부의장 후보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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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개 숙인 野, 반성·쇄신 대국민 호소에···與 "정작 사과할 사람은 뒤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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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합리적으로 믹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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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용산 청사로 국회의장단 초청···접견 후 만찬까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임기를 마치는 국회의장단을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야당 인사와의 만찬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입법기관 수장을 집무실에 처음으로 초청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 전 용산 대통령실 5층 집무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정진석(국민의힘) 국회부의장, 김상희(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을 맞았다. 이들 의장단은 오는 29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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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종합 패키지 지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부품업체로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대구 자동차 부품기업인 구영테크를 방문해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부품기업의 사업전환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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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상 최악 적자' 한전 살리기 안간힘
한국전력공사가 발전사에서 전력을 사 올 때 적용하는 전력도매가격(SMP)에 상한을 두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전이 올해 1분기에 8조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구매비용 부담을 다소 완화하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전력시장에 긴급정산상한가격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SMP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경우 한시적으로 가격 상한을 두는 것이 핵심이다. 직전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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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다음달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불공정 약관' 시정 여부 점검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이용자들에게 불리한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는지 점검에 나선다. 공정위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 보호 대책 긴급점검' 당정 간담회에서 거래소들이 시정권고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테라USD와 루나 가격이 급락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두나무(업비트), 빗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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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6일부터 청와대 본관·관저 내부 공개
대통령실이 오는 26일 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본관은 1991년 9월 준공된 이래 대통령의 공간을 상징하던 역사적 장소로, 대통령 공식 집무와 접견을 위해 주로 사용했던 공간이다. 참모 등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분리돼 있다. 24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10일 청와대 개방 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본관 내부 관람을 희망함에 따라 이번 실내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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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은 '자율'·규제는 '규제'···플랫폼 갑질 안 봐주는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새 정부의 플랫폼 규제 완화 기조와 달리 각종 갑질 근절을 위해 규제 칼날을 바짝 세우고 있다. 최근 2년 넘게 준비해온 온라인플랫폼 법안 폐지론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공정위는 제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상품 리뷰 조작' 의혹이 제기된 쿠팡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참여연대·한국소비자연맹 등 6개 단체는 쿠팡이 직원들을 동원해 자체브랜드(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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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영화' 논란 증폭 집중···"시민들 더 많은 세금 부담하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연일 '공공 부문 민영화' 이슈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도층에 민감한 민영화 이슈를 고리로 열세인 선거 분위기를 반등시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민영화 발언 이후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이 미처 추진하지 못한 인천공항공사 민영화에 미련이 남은 것은 아닌지 비서실장 말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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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상조회사' 가입자 불법 취득 영업 활개···공정위 "소비자 피해주의보"
폐업한 상조회사 회원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다른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예상되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불법 업체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참여업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비스를 사칭해 거짓 정보를 제공했다. 이 같은 불법 영업행위를 통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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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어린이사고 11만건···"1~3세 영아 침대, 유아 킥보드 주의"
최근 실내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보가 발령됐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만 1∼3세 걸음마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갓난아기는 침대, 걸음마를 하는 아이는 바닥재, 만 4세 이상 아동은 킥보드, 초등학생 이상은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가 잦았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접수한 어린이 위해정보 1만5천871건을 발달단계에 따라 분석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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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김진표 선출, 부의장 후보 김영주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5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의석이 167석으로 원내 다수당인 만큼 사실상 김 의원이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 부의장 후보에는 4선 김영주 의원이 뽑혔다. 전혜숙 민주당 국회의장·부의장 선출분과위원장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회의장 후보로 김진표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김영주 의원이 선출됐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