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3Q 영업이익 전년比 15% 증가···당기순이익 적자지속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등에 따른 비용을 떠안으면서 540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실적이 개선됐다. 한수원은 14일 올해 3분기 매출 2조4198억원, 영업이익 53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18억원으로 작년 대비 80.7% 늘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 3조9656억원에 영업이익 2268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이는 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되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