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결권자문사들, 금호석화 거버넌스 개선에 박찬구 회장 ‘판정승’ 선언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안건을 두고 엇갈린 권고안을 내놨다. ISS는 박찬구 회장을 완벽하게 지지한 반면, 글래스루이스는 박철완 상무에게 다소 유리한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이사 후보진과 관련해서는 박 회장이 확실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의결권 자문사 두 곳 모두 박 회장 측 이사 후보들의 거버넌스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18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ISS와 글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