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개속에 쌓인 ‘6.7조 추경’···미세먼지·산불 지원 어떻게?
4월 국회가 심각한 교착상태로 빠지고 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졌고, 자유한국당은 장외투쟁에 나섰다. 이어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에 합의하면서, 한국당의 보이콧이 거세져 앞으로 국회가 제 기능을 할지 미지수다. 문제는 정부와 여당이 5월 통과를 목표로 내건 추경(추가경정예산)이 우려된다. 이번 추경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인프라 확충 투자로 국민 고충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