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사 상반기 순익 ‘방긋’···제휴·해외사업 확장으로 하반기 대비
주요 카드사들이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대부분 카드사는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비율로 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하나카드는 전년보다 100%가 넘게 순이익이 늘었다. 다만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재산정 시기와 대선이 맞물리면서 추가 수수료 인하 가능성 우려에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까지 유지될 지는 미지수다. 이를 대비해 카드사들은 업무 디지털화로 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