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전세대출 한도 이전 수준으로 복원···보증금의 80%까지
우리은행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맞춰 축소했던 전세대출 한도와 신청 기간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1일부터 임대차(전세)계약 갱신에 따른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금액 범위 내'에서 '갱신 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바꾼다. 가령 1억원이었던 전세보증금이 계약 갱신에 따라 1억1000만원으로 올랐다면 기존엔 1000만원만 빌릴 수 있었으나, 이제는 그 80%인 8800만원까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