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그룹, 4세 경영 시동··· 후계구도 불투명 속 잰걸음
GS 오너가(家) 4세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이후의 후계구도가 안갯속에 갖힌 상황에서 ㈜GS 지분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늘리는 동시에 활발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계에서는 4세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경영 승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관측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 오너가 4세인 허서홍 GS에너지 상무는 최근 GS보통주 7만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31%까지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