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봉암동지점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
BNK경남은행은 봉암동지점에 근무 중인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봉암동지점 행원은 지난 5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2500만원을 인출하려던 최 모씨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행원은 자녀 등록금 납부 목적으로 예금 인출을 요구하는 최 모씨를 응대하는 과정에서 송금 또는 수표를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그럼에도 현금 인출을 거듭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