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선언'에도 죽 쑤는 카카오 주가···진정성이 문제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법정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주가가 모든 것을 설명해 주지 않지만 책임 경영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궁 대표의 선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고경영자(CEO)로서 응당 해야 할 말을 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지만 또 다른 한 쪽에서는 주가 부양에 대한 실체적 행동 없이 말만 앞세운 '쇼'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남궁 대표는 지난 10일 회사 게시판과 본인의 사회관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