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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모든 임직원이 CEO"···이원덕 우리은행장, 전국 119개 영업그룹과 소통

금융 은행

"모든 임직원이 CEO"···이원덕 우리은행장, 전국 119개 영업그룹과 소통

등록 2022.11.23 18:01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은행 제공사진=우리은행 제공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총 95개 거래기업과 119개 전체 영업그룹에 대한 현장 소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3일 우리은행은 이원덕 행장이 지난 22~23일 우수직원과 함께한 제주 영업그룹 방문을 끝으로 현장경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은행장은 "현장에서 200여명의 고객과 전체 영업그룹을 방문하면서 우리은행의 CEO는 소비자 중심 영업에 힘쓰는 임직원 모두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이 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제주에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먼저 22일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의 '에이블 올레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행사다. 제주올레길이 '치유의 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호평을 얻는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없는 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기 동행'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시각장애인 맞춤형 걷기 여행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각장애인 올레길 이용 가이드 마련 등에 쓰인다.

이 행장은 23일엔 은행장을 임직원 80여명과 올레길 10코스 지역을 플로깅(plogging)하는 ESG 활동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올레길 플로깅은 나 자신은 물론 타인을 위해 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면서 "소비자·사회와 상생하는 게 은행의 근본 설립 이념이라는 의미를 마음 깊이 되새겼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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