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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구조화된 플랫폼 구축 필요"

금융 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구조화된 플랫폼 구축 필요"

등록 2022.11.22 18:13

한재희

  기자

서민금융연구원, 22일 정책토론회 개최조성목 원장 "체계적인 정보 공유 인프라 통합 구현"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이 22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연구원 제공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이 22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연구원 제공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사전예방과 사후대처를 위해 선제적인 예방솔루션들의 기능 융합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 공유 인프라 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은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범국민 정책토론회' 인사말에서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적용대상에 '재화의 공급 또는 용역의 제공을 가장한 행위'도 포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민금융연구원의 주최로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크워크 의장의 주제발표, 사례발표와 패널토의로 이뤄졌다.

정운영 의장은 보이스피싱 해결을 위해 "콘트롤타워를 만들어 지속적인 홍보 및 정보 제공을 해야 하며, 통화접근-통화수신-통화실행-사기피해 등 단계별로 통합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기피해 구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사전적 예방기능과 더불어 사기 피해자의 치유·회복을 위한 금전 피해 보상과 트라우마 상담 지원 등 사후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정부 합동수사단을 가동하고 아울러 여러 기관에서 각각 따로 운영되고 있는 피해예방 및 구제기능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통합 신고·대응센터"를 설립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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