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상은 전 직급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만 40세 이상(1982년 12월 31일생)부터 만 56세(1966년 1월 1일~12월 31일생)인 직원이다.
퇴직 보상규모는 월평균 임금의 최소 20개월, 최대 39개월치다. 지난해에는 최소 20개월, 최대 28개월치까지 보상해준 바 있다.
농협은행은 매해 정기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 받는다. 지난해는 총 452명을 희망퇴직자로 내보냈다.
업계에선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나머지 은행들도 연말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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