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2℃

  • 백령 9℃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11℃

  • 안동 8℃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9℃

  • 울산 9℃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2℃

금융 DGB금융, 3년간 취약계층 지원에 7조4000억원 투입

금융 은행

DGB금융, 3년간 취약계층 지원에 7조4000억원 투입

등록 2022.09.21 15:47

차재서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DGB금융그룹이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3년간 7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엔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4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그룹이 자체 선정한 4대 금융지원 부분은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애로 지원(3조7000억원) ▲사회적 취약계층 금융지원(2조8000억원) ▲가계주택 실수요자 지원(5000억원) ▲사회적 기여(4000억원) 등이다.

DGB금융은 이달말 종료되는 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을 '코로나 상환유예 자체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중소기업(P-CBO) 자금 조달채권 인수 등에 4000억원을 지원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채무조정과 취약차주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한편,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주택담보대출(비대면) 금리를 최고 1.0% 인하한다.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1000억원, 안심전환대출 2800억원 등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 금융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구은행은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경영컨설팅과 라이브커머스 등 판로개척에도 힘쓴다. 자연재해 피해기업 금융지원(2000억원 규모)에도 적극 나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에도 힘을 보탠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