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양사는 트림블 코리아에서 개발한 Iot 기반의 현장 관리시스템 트리믈 커넥트 대시보드를 도입,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설계단계에서 만들어진 BIM 모델을 시공, 공장 제작단계에서 활용해 모든 프로젝트 관계자가 동시간에 진행 상황을 파악해 보다 정확한 공정계획 및 실행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민문기 DL건설 상무는 "건물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BIM 모델을 설계단계에서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건설단계에서 활용함으로써 BIM이 추구해야 할 4D, 5D 단계를 현업화하여 건설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완순 트림블 코리아 사장은 "DL건설의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를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에 접목해 현장과 공장의 현업에서 필요한 자료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향상해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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