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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인천 외식업체 40곳 대상 골목상권 지원

롯데免, 인천 외식업체 40곳 대상 골목상권 지원

등록 2022.08.18 09:48

천진영

  기자

사진=롯데면세점 제공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 2기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치어럽스는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총 62개의 외식업체를 선정해 노후 간판 교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업장 환경 개선 등을 지원했다. 작년 송파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어럽스 1기는 프로젝트 진행 후 매출이 약 18%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2기 사업에 인천지역 외식업체 총 40곳을 선정했다. ▲외식경영 전문가의 1대 1 맞춤 컨설팅 ▲온‧오프라인 메뉴판 제작 ▲가게 리브랜딩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콘텐츠 및 영상 제작 등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지원 사업에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기업인 트리즈컴퍼니와 협업해 전문성을 높였다.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도 함께 참여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인천소재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치어러브는 MZ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배달앱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할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하고 가게 정보와 추천 이유를 담은 포스팅을 SNS에 게재하는 등 프로젝트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정례화해 지난 5년 동안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며 "이번엔 대학생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이 더해져 인천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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