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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ESG위원회 개최 SK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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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투자부터 경영 계획·KPI까지 ESG위원회 통해 검토
삼성전자, 투자자 ESG 미팅···기업평판조사 결과 보고
LG전자, 6월 ESG위원회에서 RE100 가입 신청 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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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등생으로 꼽히는 SK㈜가 올해 상반기 가장 활발히 ESG위원회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4대 그룹의 반기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SK㈜는 상반기 총 7회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현대차와 삼성전자는 ESG위원회와 유사한 성격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각각 4회, 2회 열었으며 지주사 LG도 ESG위원회를 2회 열고 논의를 진행했다.

SK㈜의 경우 경영 계획부터 투자까지 다양한 안건이 ESG위원회에서 검토됐다.

2월 8일 열린 회의에서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상호협력방안 실행을 위한 협약서 및 추가 합의서에 대해 검토했으며 3월에는 SK㈜의 경영 계획 및 KPI(핵심성과지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망 기업 투자 건도 ESG위원회에서 논의됐다. 4월에는 Y사 지분투자, 7월에는 M사 전환사채(CB) 투자가 안건으로 올라왔다.

이 외에도 5월 26일 회의를 통해서는 해외 계열사 설립 및 증자, 사회적가치연구원 기부금 출연, 리스크 매니지먼트 방안 등을 ESG위원회에서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의 경우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4회), SK텔레콤(5회) 등에서도 ESG위원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상반기 ESG위원회에서 지배구조헌장 개정, 해외 계열회사 증자 참여, 해외 투자법인 설립 등을 사전검토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는 상반기 각각 2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2월과 4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열고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진행 현황, 투자자 ESG 미팅 결과, 전자 지속가능경영 추진 과제 등을 보고했다. 특히 기업평판 조사 결과 보고 건이 눈에 띄었다.

지주사 LG의 경우 5월 ESG위원회를 통해 ㈜LG 주주환원 방안 승인의 건을 가결시켰다. 6월에 열린 ESG위원회에서는 ESG 방향성과 추진 전략, 그룹 ESG 정책 가이드라인을 가결시켰으며 ESG IT 플랫폼 추진 경과 등을 보고했다.

LG의 주요 계열사인 LG전자와 LG화학도 상반기 각각 1회씩 ESG위원회를 열었다.

LG전자는 연 2회 ESG위원회 개최를 통해 ESG 경영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하고 있으며 CFO가 주관하는 ESG 협의체를 연 4회 열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지난 6월 30일 진행된 ESG위원회에서 ESG 전략과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RE100 이니셔티브 가입 신청 승인의 건을 가결시켰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에도 ESG위원회에서 RE100 가입 승인을 논의했으나 부결된 바 있다. 1년 만인 올해 6월 다시 재논의를 거쳐 가입을 승인한 것이다. 이미 그룹 계열사인 LG이노텍과 LG에너지솔루션은 RE100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도 상반기 1·2차 정기회의와 두 차례 임시회의 등 총 4회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열었다.

2월 회의를 통해서는 ESG 평가 결과 및 2022년 개선 방향,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재무 목표를 보고했으며 4월 열린 2차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하반기 ESG NDR 추진 계획,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현황 등을 보고했다.

6월 30일 열린 임시 위원회에서는 이사 등과 회사 간의 거래 심의의 건, 준법경영 담당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많은 기업들이 ESG위원회를 설치했으나 각 기업별로 운영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며 "각 기업별 업종과 상황에 맞게 위원회를 운영하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의미 있는 ESG위원회의 역할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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