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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6일 페이스북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자신들의 상황을 비교한 만평을 올렸습니다. 만평에는 우영우 캐릭터와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전장연은 만평과 함께 올린 글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장애인도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것 같다. 그러나 드라마를 끄고 현실로 돌아온 사람들의 마음들은 온 데 간 데 없다"며 한탄했습니다.
글 말미에 "변화하길 바란다면 드라마를 넘어 현실에서 직접 변화를 만들어가는 장애인과 함께 하고 그 소리에 공감하고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전장연의 호소에도 네티즌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공감을 바랐지만 역풍을 맞고 있는 전장연의 만평, 그리고 지하철 시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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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javascript:void(kakaoLinkShare('"우영우도 지하철 막으면 욕먹습니다"', '요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얘기로, 자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바꾸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6일 페이스북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자신들의 상황을 비교한 만평을 올렸습니다. 만평에는 우영우 캐릭터와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전장연은 만평과 함께 올린 글에서 \"드라',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2/07/27/20220727000093_0640.pn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2072715083194742'));){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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