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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안에 미래를 담다"...콘티넨탈, 혁신 '디스플레이' 현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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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자 간담회 개최...UX 중심 모빌리티 솔루션 소개
샤이테크·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선봬
2년 내 양산 가능..."현대차·기아는 중요한 고객, 지속적 협업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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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콘티넨탈 제공

독일 자동차 부품사 콘티넨탈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을 찾았다. 미래향을 듬뿍 담은 내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시각·청각·촉각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콘티넨탈 한국 법인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는 30일 서울 역삼동에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콘티넨탈이 보유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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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태 콘티넨탈코리아 상무. 사진=콘티넨탈코리아 제공

조규태 콘티넨탈코리아 UX사업총괄본부장(상무)는 "콘티넨탈은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기술을 통합하고 시각·청각·촉각적인 정보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데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인테리어를 조성함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유인하고, 더 나아가 업계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871년 독일 하노버에 설립된 콘티넨탈은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2008년 지멘스 자회사를 인수하면서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개발 등 전장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하고 있다. 사업별 매출 비중으로는 타이어가 35%로 가장 높고, 차량 네트워킹/정보가 23%, 자율주행과 안전 부문이 2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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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의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디스플레이의 디자인과 기능 등이 구매 요소의 하나로 작용하는 가운데 콘티넨탈은 차별적인 하이테크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잇따라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다.

이날 콘티넨탈이 직접 시현한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는 평소에는 우드 그레인 스타일의 대시보드처럼 보이다 손을 갖다 대면 클러스터 기능으로 활성화 된다. 화면에 속도계가 떴고, 이를 AVN 모드로 바꾸면 내비게이션으로 변신했다. 표면은 우드 형태 외에도 가죽, 카본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질감이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됐다.

장원식 콘티넨탈코리아 UX연구개발부문 이사는 "시각 뿐만 아니라 촉각으로 스크린 주변 표면과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는 반투명 필름을 통해 구현했다"며 "디스플레이가 필요하지 않으면 이용자 눈에 거의 띄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능은 2년 내로 양산이 가능한 상태이며, 현대차·기아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티넨탈은 디스플레이와 결합한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Cabin Sensing)도 소개했다. 실내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는 이 기술은 계기판 상단 중앙에 위치, 카메라로 운전자의 피로나 주의력 부족, 실신 등의 상황을 감지한다. 눈·코·입을 분석, 전방 주시 태만이나 졸음 운전이 인식되면 경고한다. 콘티넨탈은 이 기술을 위해 내부센서 기술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차량 실내 전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 운전자 모니터링을 넘어 자율주행 기술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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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함께 소개된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운전자가 보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다. 조수석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빛을 1% 미만으로 낮춰 주행 중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막는다. 대신 조수석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는 탑승자 모두에게 보이는 전체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콘티넨탈은 이 기능을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이 같은 최첨단 기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현대차와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총괄본부장은 "현대차·기아는 콘티넨탈의 중요한 고객"이라며 "향후에도 강력한 협업으로 현대차·기아와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콘티넨탈은 어느 지역에 있는 고객이든 현지 생산해 공급하는 등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승연 기자 l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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