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불가능한 용기로 이물질 유입 완전 차단
롯데호텔은 작년 6월부터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에 선제적으로 대용량 디스펜서를 도입했다. 내달부터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 울산 등에도 순차적으로 대용량 디스펜서를 비치 할 예정이다. 이로써 롯데호텔 국내 17개 전 체인에서 대용량 디스펜서를 사용하게 된다.
교체되는 대용량 디스펜서는 L7호텔, 롯데시티호텔과 마찬가지로 이물질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는 개봉 불가능 논-리필러블(Non-Refillable) 용기를 활용한다.
호텔의 품격으로 기억되는 어메니티인 만큼 브랜드에도 신경을 썼다. 시그니엘은 일회용 어메니티 브랜드였던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를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호텔은 기존 '빠니에데썽스(panier des sens)'에서 호주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Grown Alchemist)'로 바꿨다. 그로운 알케미스트는 호주 정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제품만을 만들며 최상의 자연 원료의 성분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