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8℃

금감원, 제주도 렌터카 보험사기 근절 나선다

금감원, 제주도 렌터카 보험사기 근절 나선다

등록 2022.06.28 12:59

이수정

  기자

금감원,  제주도 렌터카 보험사기 근절 나선다 기사의 사진

금융감독원이 제주도 렌터카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나선다.

금감원은 28일 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지역의 렌터카 보험사기에 대한 전방위적 감시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렌터카 이용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여행자 등 선량한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렌터카 사고의 경우 보험료 할증 등의 피해가 혐의자가 아닌 렌터카 업체에 전가돼 보험사기 유인이 높고 렌터카 업체에 대한 보험료 할증은 렌터카 이용료 상승을 초래한다.

금감원은 특히 제주지역은 등록 차량 대비 렌터카 비중이 3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렌터카 보험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제주지역의 렌터카 보험사기에 대한 전방위적 감시망을 구축으로 다수의 선량한 운전자와 렌터카 업체를 보호하고 예방·홍보 기능을 체계화 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보험사 및 렌터카공제조합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제주 지역의 렌터카 보험사기에 대한 전방위적 감시망을 구축함으로써 다수의 선량한 운전자와 렌터카 업체를 보호하고, 렌터카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