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5℃

  • 백령 6℃

  • 춘천 7℃

  • 강릉 8℃

  • 청주 7℃

  • 수원 5℃

  • 안동 6℃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6℃

  • 목포 9℃

  • 여수 10℃

  • 대구 7℃

  • 울산 10℃

  • 창원 8℃

  • 부산 9℃

  • 제주 7℃

윤 대통령 "우리 평화와 자유, 유엔군 참전용사 희생으로 이룩된 것"

윤 대통령 "우리 평화와 자유, 유엔군 참전용사 희생으로 이룩된 것"

등록 2022.06.24 13:53

유민주

  기자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참석한 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참석한 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두고 신라호텔에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 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과 한미 군 주요 지휘관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를 다시 찾은 유엔 참전용사(9개국 12명)와 해외에 거주 중인 교포 참전용사(13명) 등 25명이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를 지키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화요일 자체 기술로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고,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그 날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참전용사의 후손과 주한미군 장병들에게도 "대한민국과 여러분의 우정이 앞으로도 이어져 영원한 친구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도 있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 '평화의 사도' 메달은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와 보은, 미래 협력, 평화와 우정의 징표로 1975년부터 우리 정부 차원에서 증정하고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