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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생물다양성 보존 앞장

금융 은행

우리금융,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생물다양성 보존 앞장

등록 2022.06.22 15:40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 국제기구다.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고 산림협력을 강화하고자 2018년 설립됐다.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13개 당사국과 싱가포르 등 3개 옵서버 국가가 참여 중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산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공동 프로그램 개발 ▲ESG경영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 추진 ▲산림·생태계 관련 글로벌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림 관련 지식·기술 보급 등에 협력한다.

특히 우리금융과 기구는 7월말 경 산림 전문인력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산림 전용·황폐화 방지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는 환경파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국경을 초월한 산림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바로 지금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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