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합뉴스와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28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의 5832명의 2.2배로 늘었다. 지난 4~6일 연휴 때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이날 다시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요일에 따라 증감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유행 규모가 작아지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120명(47.7%), 비수도권에서 6704명(52.3%)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2979명 ▲서울 2628명 ▲대구 963명 ▲경북 816명 ▲경남 746명 ▲강원 587명 ▲인천 513명 ▲부산 475명 ▲전북 469명 ▲전남 446명 ▲충남 433명 ▲충북 400명 ▲대전 370명 ▲울산 368명 ▲광주 353명 ▲제주 163명 ▲세종 11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만3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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