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0℃

  • 춘천 20℃

  • 강릉 22℃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2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1℃

  • 전주 20℃

  • 광주 19℃

  • 목포 15℃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17℃

  • 창원 20℃

  • 부산 17℃

  • 제주 15℃

공정위, 라이브커머스 거짓·과장광고 모니터 요원 모집

공정위, 라이브커머스 거짓·과장광고 모니터 요원 모집

등록 2022.05.30 13:00

변상이

  기자

신세계면세점 K패션 매장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는 왕홍.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신세계면세점 K패션 매장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는 왕홍.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가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거짓·과장광고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소비자 모니터 요원을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민원 발생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모니터 요원들은 상품 판매자가 상품 필수정보를 제대로 제공하는지, 거짓·과장된 내용으로 광고하지 않는지 등을 주로 감시해, 위법 의심 행위를 공정위에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보가 채택되면 공정위로부터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제보가 채택되면 사례비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일정기간 이후 해당 사업자의 시정 여부를 확인하면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중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정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사전교육을 거쳐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법 집행 감시요원은 일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 밀착형의 상시 감시 체제를 촘촘하게 구축하는 효과가 있다"며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서의 법 위반행위를 시정해, 소비자 피해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