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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합리적으로 믹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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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방문···취임 후 첫 민간 경제 행보
2022대구세계가스총회(WGC)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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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국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를 합리적으로 믹스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28차 세계가스총회(WGC)에 참석했다. 이날 행보는 취임 후 첫 민간 국제 행사 참석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이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과 도약을 이뤄냈다"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이러한 발전의 큰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40년이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세계 LNG 수입 3위, LNG 저장용량 2위, 또 LNG 선박 수주 1위 등 글로벌 가스 산업을 이끄는 핵심 국가로 성장했다"며 "에너지 부문은 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그 자체가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가 에너지 정책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따라서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를 합리적으로 믹스해 나가야 한다"며 "천연가스는 화석 연료 중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가장 적을 뿐 아니라 늘어난 글로벌 수요를 만족시키고 에너지 빈곤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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