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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동3구역, 현설에 현대·GS·DL 등 '7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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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3일 입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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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조감도. 사진 =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우동3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7곳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2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했는데 그 결과,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쌍용건설 △두산건설 △아이에스동서 △동원개발 등 7개사가 얼굴을 내밀었다.

시공사 재선정에 나선 우동3구역의 현설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 중 현대건설과 동원개발은 현설에 3회나 참여했으며 GS건설과 DL이앤씨는 1차, 3차 현설 때 참여한 것이다. 나머지 쌍용건설, 두산건설, 아이에스동서 등은 우동3구역의 현설 참여가 이번이 처음이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우동3구역은 현대건설이 관심을 보인 지역으로 알려졌으나 뜻 밖에도 1차, 2차 시공사 선정 때 아무도 응찰하지 않아 모두 유찰됐다. 3차 입찰은 내달 13일이다.

우동3구역은 해운대구 우동 22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6만727㎡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291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부산 해운대에서도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비는 9200억원 규모로, 입찰을 희망하는 건설사는 마감일까지 입찰보증금 70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앞서 우동3구역 조합은 지난 2016년 시공자로 GS건설·포스코건설과 치열한 경쟁을 치르면서 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러나 작년 4월 시공자 계약해지 안건을 통과시키고 새 시공사 물색에 나섰다. 만일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오는 2022년 4월 입주 예정이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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