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ISSUE FOCUS 신탁사의 세계⑤ㅣ 한토신

리딩플레이어 최윤성 대표···평사원 신화 김정선 사장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지난해부터 최윤성-김정선 각자대표 체제
최윤성,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한토신 이끌어
도시정비 등 미래먹거리형 사업 적극 발굴
2020년 사상 최대 수주 실적 달성하기도
김정선, 평사원 출신으로 지난해 사장 승진

이미지 확대thumbanil
현재 한국토지신탁을 이끌고 있는 인물은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부회장과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사장이다.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임원 인사를 통해 최윤성 사장은 부회장으로, 김정선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최윤성 부회장은 1963년생으로 전주대 회계학과를 나와 엠케이전자 대표이사 등을 지낸 뒤 2014년 3월부터 한국토지신탁에서 일해 2017년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21년 12월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최윤성 부회장은 2020년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토지신탁뿐만 아니라 도시정비, 리츠 등 신사업분야에 적극 진출하는 등 회사의 새 먹거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윤성 부회장은 2017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뒤 꾸준히 차입형 토지신탁에 집중된 한국토지신탁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서 신탁방식 정비사업, 리츠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한국토지신탁의 지난해 총 수주액을 살펴보면 2584억으로 전년 보다 436억원 가량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차입형토지신탁사업이 843억원로 가장 많고 도시정비사업이 810억원, 리츠가 379억원 순이다.

그러나 차입형 토지신탁의 수주는 전년 대비 줄어든 843억원으로 나타났지만 도시정비사업은 이 기간 2배 가까이 늘어난 810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차입형 토지신탁 비중은 86%에 육박했지만 차츰 비중을 줄여 지난해 32%까지 비율을 줄였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이나 리츠 등 다른 사업들에 힘을 쏟아 토지신탁의 수익비중을 50%아래로 내리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조합이 사업을 주도하고 신탁사는 단지 자금부문에서만 활용했지만 이제는 신탁사에게 좀 더 수수료를 주더라도 시행부터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인식되기 시작했다.

최윤성 부회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 관악구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양천구 신정 수정아파트 재건축, 관악구 봉천1-1구역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진행했고 올해 역량을 강화해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새 정부와 서울시에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있어 최윤성 부회장이 사업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탁업계 관계자는 "신탁방식 도시정비 사업은 앞으로 계속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재건축 규제 완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로주택사업 처럼 소규모 정비사업은 틈새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리츠사업도 도시정비사업 못지 않게 성장했다. 리츠 운용자산 규모는 2019년 3863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조9438억원까지 급등했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리츠부문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리츠분야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선 사장은 196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1990년 한국토지공사 입사를 시작으로 1996년부터 한국토지신탁에 근무해왔다. 사업팀장·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는 지원부문장 전무이사로, 이후에는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김정선 사장은 평사원으로 시작해 사장에까지 이르며 입지전적의 성공신화를 이루게 됐다. 영업부문은 물론 인사 등 지원부문에 이르기까지 여러 보직을 두루 거쳐 회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경영진의 일원으로 조직 관리에 적극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탁업계 관계자는 "최윤성 부회장 스타일을 보면 차정훈 회장과 매우 흡사한 편이다. 큰틀에서 방향을 세우고 확실하게 추진하는 스타일"이라며 "김정선 사장은 평사원부터 시작해서 한국토지신탁 내에서도 여러 보직을 두루 거쳐 회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고 전했다.

주현철 기자 jhchul37@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