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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윤리경영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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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윤리경영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

등록 2022.04.08 13:58

차재서

  기자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선 '윤리경영'을 정착시켜야 한다는 철학을 내비쳤다.

8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회관 MG홀에서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차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9개 부문 38개 부서 임직원은 2022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중앙회는 세부적 과제로 ▲디지털금융 고도화 ▲ESG경영 정착 ▲금고와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등을 제시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마을금고 육성'을 위해선 '윤리경영이 정착'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일부 노출된 금고 사내 갑질을 근절하고,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준법지원 부문, MG인재개발원이 협업해 윤리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SG경영과 관련해선 "금고와 중앙회가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에 대한 민주적 운영과 객관적 성과평가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 디지털 소외계층 포용, 디지털 접근성 강화, 지역화폐 발급추진 등에 힘써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자산 242조원을 달성한 새마을금고는 전국 1300여 개의 금고와 2100만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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