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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글로벌 제약사 J&J 면담···'바이오 산업' 투자 당부

윤석열 당선인, 글로벌 제약사 J&J 면담···'바이오 산업' 투자 당부

등록 2022.04.07 19:21

신지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 취재진 질문에 답변. 사진=인수위원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 취재진 질문에 답변. 사진=인수위원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외국계 제약사를 만나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7일 연합뉴스 및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호아킨 두아토 J&J 최고경영자(CEO)와 김옥연 J&J 아시아태평양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J&J는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면담에서 한국 바이오에 대한 투자와 바이오산업 협력 확대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참석자들은 바이오산업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태에서 백신과 치료제 주권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인수위 관계자는 전했다. 윤 당선인이 코로나 극복이라는 큰 과제를 안은 상황에서 경제 외교 측면에서 이뤄진 면담이었단 설명이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글로벌 세일즈를 펼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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