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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주총

강희석 이마트 대표 "온·오프 통합 유일 기업···SSG상장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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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9일 오전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사진=조효정기자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며 최근 논란이 된 SSG닷컴의 상장은 물적분할을 통한 쪼개기 상장과는 결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강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온라인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기울어진 사업 환경 속에서 압도적 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앞서 지난해 11월 SSG닷컴 임직원 온라인 화상회의에서도 "2022년은 '완성형 에코시스템 구축'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주총 의장으로 참석한 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고객의 비대면 소비 일상화, 다중 이용시설 기피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에는 불리한 경영환경이 지속됐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이마트는 기존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하는 턴어라운드 전략과 과감하고 효과적인 투자를 추진하며,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업태 간 경계 없는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마트는 성과 반등의 원동력인 턴어라운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코로나19 이후 시장 대응을 위한 고객 로열티 증대, 비용구조 혁신 등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 방향성을 밝혔다.

강 대표는 트레이더스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출점을 지속해서 하고 멤버십을 도입하겠다"며, 노브랜드에 대해선 "가성비 및 상품 구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점포에 대해선 "리뉴얼을 확대해 대형마트 시장 내 초격차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온-오프라인 통합 완성형 디지털 에코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선 "이마트 매장의 공간을 효율화하고 대형 PP 센터를 대폭 확대해 온라인의 높은 성장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무엇보다 G마켓 글로벌과의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규모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 대표는 올해 내로 전망되는 SSG닷컴 상장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며 최근 논란이 된 물적분할을 통한 '쪼개기 상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SSG닷컴 상장과 이마트의 성장을 양쪽으로 힘을 합해야 성공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면이 있다"며 "일각에서 SSG닷컴 상장이 이마트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는데 조금 생각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SSG닷컴 상장을 통해 온라인 사업 가치가 모회사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는 측면이 여타 그룹사의 물적분할 이후 상장과 같은 사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는 "결국 미래 유통의 본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되고 직매입하는 1P(first party)와 일반 독립 셀러가 판매하는 3P(third party·3자 거래)가 어우러져 고객 선택권을 최적화 시키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런 관점이 충분히 자본시장에 설득될 수 있다고 본다"며 "(SSG닷컴 상장이) 주가에도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마트는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100억원 결정의 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조효정 기자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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