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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잘 나가네" LGD, TV용 디스플레이 세계 1위 탈환

"OLED 잘 나가네" LGD, TV용 디스플레이 세계 1위 탈환

등록 2022.03.21 09:33

이지숙

  기자

작년 4분기 中 BOE 제치고 1년만에 1위 올라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왼쪽)이 차세대 TV 패널 OLED.E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왼쪽)이 차세대 TV 패널 OLED.E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21일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작년 4분기 TV용 디스플레이 점유율 23.6%를 차지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20.6%)를 1년 만에 앞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분기 BOE에 1위 자리를 뻇긴 뒤 3분기까지 2위에 머물렀다.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고가 OLED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며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판매량은 230만대로 처음으로 분기 200만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OLED TV 패널 매출액도 14억5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한편 옴디아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도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 TV 패널에 42인치와 97인치를 추가해 풀라인업을 갖추고 기존 OLED 대비 화면 밝기를 30% 높인 차세대 TV 패널 'OLED.EX'를 본격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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