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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작년 영업익 2배 증가···"진보 2030 전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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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례 기자간담회 개최
반도체 부족 현상 타개 노력
람보르기니·두가키 실적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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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과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그룹이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고 영업이익이 2배 증가했다. 독일 아우디 AG는 17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아우디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530억유로(약 71조3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4억9800만유로(약 7조4007억원), 영업이익률은 10.4%이며 78억유로(약 10조4993억원)의 순현금흐름을 기록했다. 중국 사업을 영업이익에 포함하면 영업이익률은 12.5%가 된다. 반도체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엄격한 원가 규정 외에도 가격 포지셔닝, 높은 잔존가치, 람보르기니와 두카티의 양호한 실적, 원자재 등급 및 환율 효과의 순항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대수를 57.5% 늘렸다. 지난해 차량 판매량은 총 168만512대로, 전년(169만2773대) 대비 0.7% 감소해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우디는 전년 대비 57.5% 증가한 총 8만1894대의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은 아우디 Q4 e-트론(2만1098대)과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6896대)였다.올해 보고서에는 벤틀리 브랜드가 브랜드 합병에 따라 아우디 보고서에 처음으로 포함된다.

아우디, 벤틀리, 두카티 및 람보르기니로 이뤄진 프리미엄 브랜드로 2030년부터 고객에게 300만대 이상 차량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우디는 올해 반도체 공급 상황은 다소 개선되겠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구체적인 영향은 아직 추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CEO(최고경영자)는 "아우디는 올해 지속가능성, 전기화 및 디지털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내연기관 기술의 단계적 폐지, e-모빌리티를 향한 포괄적인 로드맵, 폭스바겐 그룹이 소유한 소프트웨어 부서인 CARIAD와 협력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2030년을 향한 변혁 과정의 다음 단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AG의 재무 및 법률 담당 이사 위르겐 리터스베르거는 "아우디는 격동의 한 해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우디는 재무적 강점을 보였고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에서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웠다" 며 "우리의 재무 성과는 우리의 야심찬 계획에 대한 비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아우디가 재무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고 말했다.
 
아우디 그룹은 지속적인 높은 수요를 기록했으며, 고정 비용 규제에 대한 추가적인 진행을 통해 2022년 회계년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반도체 공급 상황은 다소 개선되겠지만, 세계 경제, 산업 성장, 아우디 그룹의 수익, 재정, 자산과 관련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구체적인 영향은 아직 추정할 수 없다.
 
프리미엄 브랜드그룹은 올해 180만대에서 190만대의 자동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620억유로에서 650억유로 사이로 예상되며, 가격면에서는 높은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 이익률은 9~11%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운전 자본은 소폭 증가하여 정상화되고 투자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현금흐름은 45억유로에서 55억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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