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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에 안철수·비서실장 장제원 유력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에 안철수·비서실장 장제원 유력

등록 2022.03.10 11:11

수정 2022.03.10 11:17

조현정

  기자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거론장, 윤 최측근···안철수와 단일화 협상 주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힘 당사 앞 인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힘 당사 앞 인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막판 단일화로 힘을 실어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안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으면 단일화 합의문에 명시된 '인수위 구성부터 운영을 함께 한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다.

안 대표는 향후 부처 조직 개편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총리로 임명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으로는 당 선거대책본부를 이끈 권영세 총괄 선대본부장이 언급되고 있다. 10년 만에 꾸려지는 인수위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24명 이내 위원과 그 외 인력들로 구성된다.

한편 비서실장으로 유력시 되는 장 의원은 윤 당선인의 최측근이다.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중 한 사람으로 불린다. 안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윤 당선인이 내세운 '전권 대리인'으로 협상을 주도, 물밑 역할을 수행했다. 비서실장은 인수위 인선 작업부터 조직 구성 등 실무 작업을 담당한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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