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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관저에서 선거 결과에 집중···당선인과의 일정 조율 예정

문 대통령, 관저에서 선거 결과에 집중···당선인과의 일정 조율 예정

등록 2022.03.09 21:58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맞아 공식일정 없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관저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김 여사와 종로구 삼청동에서 사전투표로 투표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이날은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선거일은 공휴일이기 때문에 참모진들은 청와대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결과가 나오는 10일 새벽까지 개표 방송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결과에 따라 국정 운영의 마무리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투표가 종료되기 전까지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상황을 관리하는 데 집중했다.

청와대는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과 연락하며 투표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했다.

한편, 당선인 확정 이후 청와대는 관례에 따라 문 대통령이 유선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후에는 유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내고 당선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등 당선인과의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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