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르노그룹, 작년 흑자전환···'XM3 하이브리드' 기여했다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이미지 확대thumbanil

프랑스 Le havre항에서 양하 작업 중인 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편입되어 있는 르노그룹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해 유럽 시장에 출시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도 기여했다. 유럽 시장 내 친환경 모델 판매 비중도 지난해보다 52% 증가했다.

르노그룹은 2021년 글로벌 시장에 총 269만6000대를 판매, 매출 462억1300만유로(한화 약 62조7600억원), 영업이익 16억6300만유로(약 2조2580억원), 당기순이익 9억6700만유로(약 1조3100억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대비 판매 대수는 4.5% 줄었으나 그룹 매출은 6.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은 흑자 전환했다.

르노그룹 측은 "지난해 르노 그룹은 영업이익률 3.6%를 달성하며 '르놀루션' 경영 계획 상 2023년까지 3% 이상 달성 목표를 2년 조기 달성했다"며 "16억유로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2019년 대비 고정비 20억 유로 절감하며, 목표 대비 1년 앞서 이뤘다"고 설명했다.

르노그룹은 지난 1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익성을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전환하는 그룹의 새로운 경영전략 '르놀루션'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르놀루션을 통해 기존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중심의 조직에서 탈피해,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 등의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것이 목표다.

르노그룹이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E-테크 친환경 모델은 20만3000대로 전체 판매 대수의 31%를 차지한다. 특히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2021년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아르카나(XM3)는 지난해 유럽 시장 소비자가 선택한 약 6만대의 물량 중 60%를 E-테크(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며 르노 그룹의 친환경차 판매 비율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그룹 성장세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는 쿠페형 SUV으로 하이브리드 특유의 높은 연비까지 뒷받침된다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XM3의 해외 수출모델인 르노 뉴 아르카나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일 만큼 유럽 고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XM3 하이브리드는 4기통 1.6ℓ 가솔린 엔진과 3개 전기모터, 1.2㎾h의 리튬이온배터리 조합으로 최고 출력 145마력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유럽 기준 공인 연비는 24.4㎞/ℓ에 달한다.

유럽보다 연비 기준이 까다로운 국내에서 인증을 받을 경우 이보다 떨어질 것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리터당 약 20km 내외는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연 기자 ls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