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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JB금융, 지난해 순이익 5066억원···전년比 39.4%↑

금융 은행

JB금융, 지난해 순이익 5066억원···전년比 39.4%↑

등록 2022.02.11 17:53

차재서

  기자

사진=JB금융지주 제공사진=JB금융지주 제공

JB금융지주가 2021년 5066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한 수치다.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경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B금융은 지배지분 ROE(자기자본이익률) 12.8%, ROA(총자산순이익률) 0.96%를 기록하며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3년 연속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또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을 46.2%로 전년 대비 4.7%p 개선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0.25%p 상승한 10.30%다.

이와 함께 JB금융은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에 힘쓴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을 0.54%와 연체율 0.48%를 달성했다. 각각 전년 대비 0.13%p, 0.48%p 개선했다.

자회사도 양호한 실적으로 힘을 보탰다. 전북은행은 25.0% 증가한 1829억원, 광주은행은 21.7% 늘어난 1941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 자회사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JB우리캐피탈의 경우 1705억원의 순이익으로 65.3% 성장했고, JB자산운용은 6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역시 20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JB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 모두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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