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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일 중대본 회의 6개월여만 직접 주재

문 대통령, 내일 중대본 회의 6개월여만 직접 주재

등록 2022.02.06 17:52

한재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직접 여는 것은 지난해 7월 25일 이후 약 6개월여 만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동네 병의원이 검사 및 치료에 참여하는 방역·의료체계의 정착과 이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처럼 총력대응을 강조하면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재개'를 동시에 언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목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중증화율·치명률 등을 고려해 계절 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 고비를 넘기면 다시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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