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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모비스, 아산공장 3일 생산 재개···'아이오닉6'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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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문닫고 생산라인·부품 개조
현대차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6 생산
아이오닉5 롱레인지보다 배터리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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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아산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양사는 한 달여 설비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생산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기존 아산공장의 내연기관차 생산라인 일부를 전기차용으로 전환해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만들 예정이다.

3일 현대차는 이날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공사를 마치고 국내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모비스 아산공장도 같은날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 등의 생산을 재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3일 전기차 생산을 위해 한 달간 설비공사에 마쳤다. 기존 아산공장은 연간 30만대 생산 수준으로 현대차 주력 모델 쏘나타와 그랜저를 만들었다. 현대차의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 6'는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울산공장에서만 생산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전기차 코나 EV와 제네시스 GV60 등 다른 전기차도 생산했지만 아산공장에서 아이오닉 6를 생산하면 국내 공장 가운데 두 번째 전기차 양산공장이 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오닉5가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스타일이었다면 새롭게 출시할 아이오닉6는 세단형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전기모터 성능은 후륜구동 218마력, 상시4륜(AWD) 313마력으로 기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보다 향상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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