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계획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5~17일 UAE 두바이·아부다비를 실무 방문한 후 18~19일 사우디, 20~21일 이집트를 순차적으로 공식 방문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중동지역은 우리나라의 최대 에너지 공급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 건설 시장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들의 미래 기간 산업 진출에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3개국은 우리나라의 중동·아랍권 주요 우방국들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주요 파트너국으로 동반 성장을 희망하는 국가들”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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